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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발병된 사람의 당부

by 제이케이크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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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치료 시 주의사항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폐결핵의 발병율과 사망율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폐결핵은 과거부터 인류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감염질환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병증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볼수 있다. 오늘은 예시적 사례와 함께 폐결핵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일반적인 폐는 뚜렷하게 검은색을 보이지만 저렇게 폐결핵 환자들은 폐부분이 하얗게 변할걸 알수있다.
 
한 예로는 직장생활을 하는 A씨는 같은 회사의 동료가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A씨는 본인에게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직장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기침증상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마침 시기가 환절기여서 초기에는 감기일 것으로 생각하고 대충 감기약을 먹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3주정도 기침이 계속되고 몸에도 기운이 없는 증상이 지속되고 나니 슬슬 불안하기 시작했다. 설마하여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본 결과는 폐결핵.
 
 
1. 접촉자 검진을 소홀히 하지마라.
 
결핵자 보균자의 접촉하고 감염되더라도 스스로의 면역체꼐에 의해 자가치유가 되고, 폐의 면역력이 낮은 약3%정도의 소수만이 폐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은 사실이다.
결핵균이 잠복하고 있어 몸이 약해지는 때 뒤늦게 활동성 결핵으로 바뀌기도 해서 위험하다. 이러한 감염의 사실 본인은 증상으로 알 수 있는건 많이 힘들다. X-ray 촬영을 통해서 폐에 이상여부를 판단하고, 객담검사( 결핵자 침,)투베르쿨린 반응검사,혈액검사를 진행하여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주변에 결핵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본인 또한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 기침, 가래 증상 2주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의심을 하고 검사를 받아라.
 
A씨는 접촉자 검진을 소홀이 한 우를 범하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주변에서 본인이 폐결핵 환자와 접촉하였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조기의 진단이 가능하고 더 이상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결핵환자와 접촉을 한지도 모르기 때문에 결핵을 의심하기도 쉽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환자 본인이 진단 받기 전까진 전염성을 갖은 상태더라도 활동을 하고, 결핵균은 기침,재채기,말을 하는사이에 공기중으로 나와 주변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나 주변인들이 전염이 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잠복결핵 환자가 1천 500만명(약 인구의 35%)라고 보고된 바도 있다. 때문에 자칫 기침이나 가래 증상들로 오해를 할수 있는 증상들이 감기약 등을 복용했음에도 2~3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결핵의 발병가능성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야한다.
 
 
 3. 꾸준한 약물 복용
 
결핵의 치료는 최소6개월의 치료시간이 필요하다. 이 때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자기마음대로 먹고 싶을때 먹고 임의대로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대로 약을 먹지 않으면 환자 몸에 결핵균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환자 몸에 내성이 생기면 처음보다 약에 반응을 하지 않게 되는데, 2차적으로 복용하게 되는 항결핵제는 부작용도 더 커질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떨어지고 몸에 그만큼 부담도 더 들고 치료기간도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현재까지 항결핵제는 10가지 종류 밖에 없고, 나머지 약들 중에서도 맞는 약이 없을 경우에는 치료할 방법도 사라지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는것은 위험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치료에 소홀히 하고 약물의 부작용이 크고,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호전 되는 경우도 있다. 기침이 줄어들고 몸이 무겁지않고 그렇다고 약을 함부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꾸준히 약물 복용을 하고 치료에 중요성을 갖고 가볍에 생각하면 안될것이다.
 
 
P.S..작성자의 이야기
 
작성자인 나도 폐결핵을 앓았다. 그때 나이는 26살이였고,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다. 운동도 친구들과 많이했고, 담배는 한번도 피우지않았다. 술도 거의 먹지않았다. 딱히 결핵걸린 사람처럼 증상도 없었다.
다만 기침을 하긴했지만 2~3주 가까이 가지않고 중간중간 기침도 없었고 몸에 기운도 없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취업준비를 하고 바라던 직장에 합격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메디테스트만 남겨 놓은 상태였다. 직장에선 건강검진을 받고 오라는 말을했다. 근처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기다리던중 의사선생님이 부르셨다.
다짜고짜 담배를 피우나? 술을 많이 마시나? 라고, 북한에서는 결핵걸린 환자들이 많다고도 들었다. 이유는 저런 증상도 있지만, 못먹어서 혹은 여자들 다이어트를 많이하게 되면 면연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그 사이에 병균이 몸에 침투하여 쉽게 걸리게 된다는 말을 하셨다. 사진을 가르키면서 폐가 하얗게되었는데 혹시 위와 같은 증상을 물었다. 의사선생님은 아직 젊어서 모를수도 있지만 큰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는게 좋겠다고 했다. 물론 취업도 물건너 갔다. 하지만 몸이 더 우선이라 인천 어느 지역에 있는 큰 병원에 갔다. 가서 피검사 부터 폐 엑스레이찍고 바로 입원을했다.
하루에 약은 한번먹는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약이면 식사3번에 같이 3번을 복용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별거 아니네 라고도 생각할수있다.
 그러나 한번 먹는양은 생각보다 많다 12~14알 정도이다. 그렇게 한번에 먹으면 몸에 부담도 되고 결핵약 자체가 약이 독하다. 그래서 먹으면 몸이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해질 수 밖에없다. 그렇다고 약을 절때 중단해서는 안된다. 난 약을 1년넘게 2년 가까이 먹었다. 정말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처음 2개월정도는 약을 먹을땐 토하고 잠도 많이오고 매번 약을 타러가는것이 싫었다. 하지만 한번이라고 약을 안먹으면 다시 되돌아가고 더 독한 약을 먹어야 하고 혹시 치료가 완치가 안될수있기에 참고 먹었다. 결국 치료는 다 받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결핵을 걸리고나서 치료가 되기까지 그 고통을 알기에 지금 결핵을 치료중인 환자분은 제가 했던 방법중에 그나마 폐에 좋은 건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물을 자주먹어 폐를 촉촉하게 하고 조금씩이라도 운동을하고 활동을해야 면역력도 좋아지니 좋게 유지될것입니다. 우연히 폐결핵이라는 걸 앓게 되었고 병과의 지독한 싸움 끝에 지금은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감기처럼 왔다가 2년 가까이 앓고 간 폐결핵은 정말 힘들다 못해 고통스럽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자신만의 건강습관을 만들어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지켜 부디 작성자 같은 아픔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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